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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흐리고 다시 '비' 소식…내일까지 최대 80㎜

등록 2022.08.13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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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흐리고 다시 '비' 소식…내일까지 최대 80㎜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3일 인천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 서해상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차차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내외 분포를 보이겠다"며 "오전 9시부터 내일(14일)까지 30~80㎜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 22도, 부평구·서구·연수구·옹진군 23도, 동구·미추홀구·중구 24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미추홀구·연수구·중구 28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부평구·서구 27도, 옹진군 26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4~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로 내리는 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개울가, 하천변 등 침수 위험 지역은 급류에 휩쓸리거나 고립될 수 있으니 접근 및 야영 등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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