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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흉기로 찔러 병원행…50대 현행범 체포

등록 2022.08.13 09:58:40수정 2022.08.13 10: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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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후 자진 신고…피해자 생명엔 지장 없어

남편 흉기로 찔러 병원행…50대 현행범 체포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남편과 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찌른 혐의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은평경찰서는 50대 여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40분께 은평구 자신의 주거지에서 남편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범행 후 경찰에 자진 신고한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남편이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온 문제로 싸우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와 피해자 조사 후 여러 가지를 검토해 신병 처리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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