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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 활동

등록 2022.08.13 13: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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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취약계층에 장학금·삼계탕 전달


희망 장학금 지원 현장.

희망 장학금 지원 현장.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관내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전동주)가 최근 노약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희망 장학금과 삼계탕을 전달하는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3일 전했다.

이날 의왕시에 따르면 해당 협의체는 지난해에 이어 12일 관내 저소득 중·고등학생의 안정적인 학습 환경 조성과 인재 양성 지원에 주력한다는 방침과 함께 청소년 20명을 선발해 1인당 20만 원,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취약계층 150여 가구에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에 앞서 시원한 여름을 위해 이들에게 여름 이불과 냉풍기 등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취약계층 삼계탕 지원 현장.

취약계층 삼계탕 지원 현장.


삼계탕을 받은 한 장애인 가정은 “힘들고 어려운 경제 상황이라 다들 힘드실 텐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가족 모두가 함께 먹을 수 있는 정성스러운 보양식을 전달해 줘 고맙고,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전 위원장은 “길고 무더운 올여름에도 소외되고 연로하신 어르신들과 몸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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