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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보여드릴 것 많은 정치인…국민 기대 만들 새 얼굴"

등록 2022.08.13 17:16:30수정 2022.08.13 17: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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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3일 울산 전시컨벤이션센터1층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울산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2.08.13.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3일 울산 전시컨벤이션센터1층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울산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2.08.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하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 강훈식 후보가 13일 부산을 찾아 "보여드릴 게 많은 젊은 정치인"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이날 오후 4시40분 부산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산지역 합동 연설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강 후보는 "부산에 오니 마음이 푸근하다. 제 어머니 고향이기도 하고, 제가 입학했던 수영구 민락초등학교에서 전학갔던 영도 남항초등학교까지 제 어린시절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그는 "강훈식이 부산에 연고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려는게 아니다. 강훈식은 알면 알수록 새로운 게 많고, 다른 게 많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며 "다른 두 후보는 직전 대선 경선에도 나왔고 또 우리 당 대선후보였기 때문에 많이들 알고 있다. 이미 마음속에 어떤 평가도 있고, 굳어진 이미지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강훈식은 아직 보여드릴 게 많은 젊은 정치인이다. '민주당이 뭘 좀 새롭게 보여주려나', 국민이 기대해볼 수 있게 만들 새로운 얼굴"이라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13곳이던 부산 민주당 기초단체장, 모조리 빼앗겼다. 여당이 싹쓸이했다. 광역의원은 41명에서 2명, 20분의 1로 줄었고 기초의원도 크게 줄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좀 달라지려나', 우리 부산시민들이 한번 돌아보게 하려면 그래도 뻔하지 않은 완전히 새로운 인물, 바닥부터 올라온 강훈식 때문에 민주당 한번 지켜보자, 이래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동의를 구했다.

강 후보는 "뻔하지 않은 강훈식이라야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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