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세계 13개국 주한대사 '한국 섬 홍보대사'로 뛴다

등록 2022.08.14 11:39:0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한국섬진흥원 '제3회 섬의날' 맞아 초청행사 마련

티엥 부파 선임대사 "섬은 나라·미래세대 번영에 큰 가치"

오동호 원장 "글로벌 섬 전문 연구기관 발돋움" 협력 기대

[무안=뉴시스] 이창우기자=한국섬진흥원은 4일 전북 군산 선유도를 8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했다. '신선이 놀았다'해 붙여진 선유도(仙遊島) 이름은 섬을 대표하는 바위산 봉우리 형태가 마치 두 신선이 마주 앉아 바둑을 두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데서 유래됐다. (사진=한국섬진흥원 제공) 2022.08.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이창우기자=한국섬진흥원은 4일 전북 군산 선유도를 8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했다. '신선이 놀았다'해 붙여진 선유도(仙遊島) 이름은 섬을 대표하는 바위산 봉우리 형태가 마치 두 신선이 마주 앉아 바둑을 두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데서 유래됐다. (사진=한국섬진흥원 제공) 2022.08.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13개국 주한 외국대사가 한국 섬 홍보대사로 위촉돼 아름다운 우리 섬을 전 세계에 알린다.

한국섬진흥원(KIDI)은 전날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GSCO) 전시관에서 '제3회 섬의 날'을 맞아 13개국 주한 외국대사와 한문화외교사절단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라오스, 니카라과, 루마니아, 알제리, 우크라이나, 파키스탄, 키르기즈공화국, 크로아티아, 우즈베키스탄, 페루, 과테말라, 케냐, 나이지리아 등 13개국 주한 대사가 참석했다.
[군산=뉴시스] 한국섬진흥원(KIDI)은 13일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GSCO) 전시관에서 '제3회 섬의 날'을 맞아 13개국 주한 외국대사를 '한국 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진=한국섬진흥원 제공) 2022.08.13. photo@newsis.com

[군산=뉴시스] 한국섬진흥원(KIDI)은 13일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GSCO) 전시관에서 '제3회 섬의 날'을 맞아 13개국 주한 외국대사를 '한국 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진=한국섬진흥원 제공) 2022.08.13. [email protected]



한국섬진흥원은 섬의 날을 홍보하고 원활한 국제교류협력 관계 구축 등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GSCO 전시관 홍보부스 관람을 시작으로 '청년 클래식 음악 단체 식전공연', '개회식', '한섬원 소개', '위촉장 수여식', '단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선임대사인 티엥 부파(Thieng Boupha) 주한 라오스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반도 서해안의 중심 도시인 군산에서 열린 '제3회 섬의 날' 기념행사에 초대받아 영광이다"며 "이번 행사는 섬들이 나라와 미래 세대의 번영에 큰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산=뉴시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이 13일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GSCO) 전시관에서 열린 '제3회 섬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섬진흥원 제공) 2022.08.13. photo@newsis.com

[군산=뉴시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이 13일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GSCO) 전시관에서 열린 '제3회 섬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섬진흥원 제공) 2022.08.13. [email protected]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우리 진흥원은 국제 인지도 제고와 글로벌 교류협력 기반을 마련해 '섬의 미래를 여는 글로벌 섬 전문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며 " 홍보대사로 위촉된 각국 대사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3회 섬의 날' 기념행사는 '섬, 대한민국을 띄우다'를 주제로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1주일간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와 고군산군도 일원에서 개최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