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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악원서 '춘향전-몽룡을 기다리며' 공연

등록 2022.08.1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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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국립부산국악원. (사진=부산국악원 제공)

[부산=뉴시스] 국립부산국악원. (사진=부산국악원 제공)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국악원은 오는 26~27일 국악원 연악당 무대에서 창극 '춘향전-몽룡을 기다리며' 공연이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국립민속국악원이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26일 오후 7시30분, 27일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관람료는 S석 1만원, A석 8000원이다.

이번 작품은 신분의 한계를 극복한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갈등과 대립, 부조리가 넘치는 우리 사회에 깊은 울림과 위로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주요 배역으로는 춘향 역 정승희, 몽룡 역 고준석, 향단 역 박은선, 방자 역 임재현, 월매 역 최영란, 변사또 역 정민영 등 국립민속국악원 대표 소리꾼들이 열연을 펼친다.

부산국악원 이정엽 원장은 "이번 창극 춘향전은 전통 판소리 어법, 익숙한 이야기, 전통의 반주 방식인 수성가락으로 풀어내는 작품으로 춘향전을 통해 무대 너머로 고전의 가치가 충분히 전달되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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