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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뻥 뚫린다' 음성군, 도시계획도로 31개 노선 개설

등록 2022.08.15 08: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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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억원 들여 상반기 9개 노선, 하반기 22개 노선 추진

[음성=뉴시스] 준공된 금왕읍 도시계획도로.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준공된 금왕읍 도시계획도로. (사진=음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도시개발 촉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올해 도시계획도로 31개 노선의 개설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이들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115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상반기에 9개 노선 개설과 보상·설계에 48억원을 집행했다.

사업을 완료한 노선은 음성읍 마루빌라 맞은편, 금왕읍 현대동물병원 뒤, 맹동면 휴먼시아아파트 앞 등 4개 노선이다.

대소면 양조장 뒤, 삼성면 삼성119안전센터 앞, 감곡면 감곡초등학교 뒤 등 5개 노선은 보상과 설계가 끝나는 대로 착공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상반기 집행 잔액 15억원을 포함한 67억원을 들여 22개 노선의 설계·보상과 공사를 추진한다.

군은 보상·설계 마무리 단계인 5개 노선과 함께 음성읍 무지개아파트 앞, 코아루아파트 진입도로 등 5개 노선, 금왕읍 용담산 밑 2개 노선, 맹동면 어울림빌라 2개 노선, 대소면 롯데리아 옆 등 10개 노선을 추가해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삼성면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면 삼성119안전센터와 삼성면 시가지까지의 소방차량 출동시간이 줄어 위급상황 때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도시계획도로 유지·관리 예산 15억원을 별도로 확보해 시가지 인도 정비, 차선도색, 아스콘 덧씌우기 등 교통환경과 도시경관도 개선한다.

군은 이와 함께 실효 대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시계획도로 21개 노선, 교통광장 1곳) 토지 보상도 계속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의 신속한 개설로 군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편익을 제공해 인구 유입과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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