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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0월말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적극참여 요청

등록 2022.08.15 10: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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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할 건강 기초자료 통계 생산

[무안=뉴시스]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방문해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방문해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는 오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도민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을 위해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추진한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 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가 함께 진행한다.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에 대한 조사를 통해 지역보건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 가능한 통계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보건소에서 교육을 마친 숙련된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1만9000명을 대상으로,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1대 1 면접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항목을 138개 문항으로 축소하고 시간을 단축했다.

주요 조사영역은 흡연, 음주 등 건강행태를 비롯해 만성질환,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코로나19 예방접종 등이다.

조사원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진단검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 확인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통계자료는 전화·현장점검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정확도를 높인 후 내년 4월께 발표할 예정이다.

진미 전남도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별 건강행태 특성을 반영한 효과적인 보건사업 추진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며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 방문 시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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