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휴일 6000명 이상 감염…누적 132만4981명
15일 광주 2660명·전남 3442명
누적…62만5741명·69만9240명
[광주=뉴시스] 광주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16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15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2660명(해외 12명), 전남 3442명(해외 12명) 등 총 6102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전남에서 2명 추가돼 541명, 광주 59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지난 2020년 2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전날까지 광주 62만5741명, 전남 69만9240명을 기록해 총 132만4981명으로 늘었다.
광주와 전남지역은 지난 휴일이었던 6일에 6703명(3415명·3288명), 7일 4042명(1997명·2045명)을 기록했다.
이어 8일 8477명(3461명·5016명), 9일 1만1022명(5159명·5863명), 10일 1만146명(4804명·5342명), 11일 9275명(4040명·5235명), 12일 9788명(4396명·5392명), 13일 9512명(4486명·5026명), 14일 5496명(2714명·2782명)이 감염됐다.
광주 확진자 중 15명이 위중증 환자로 분류됐으며 입원치료 24명, 재택치료 2684명이다.
전남은 3442명 중 60대 이상이 813명(23.6%)이며,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27개소에서 76명(2.2%)이 감염됐다.
지역별로는 여수 715명, 순천 699명, 목포 512명, 광양 324명, 나주 216명, 무안 167명, 담양 88명, 해남 71명, 화순 66명, 강진 65명, 장흥·완도 각 60명, 구례 55명, 장성 47명, 고흥 46명, 신안 45명, 보성 42명, 영광 39명, 함평 34명, 영암·진도 각 32명, 곡성 27명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