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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러스 "2분기 60% 성장, 스마트팜 수주 본격 반영"

등록 2022.08.16 08: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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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러스 "2분기 60% 성장, 스마트팜 수주 본격 반영"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그린플러스는 스마트팜 수주 금액들이 본격적으로 반영돼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린플러스의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20억원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04억원을 기록하며 소폭 감소했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218억원, 영업이익 13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지난해 4분기와 지난 1분기에 계약한 스마트팜 수주 금액들이 2분기에 본격적으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또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판매가 조정으로 스마트팜 자재 공급과 시공 부문에서 영업이익율이 10%대로 회복하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그린플러스는 작물의 기획부터 설계, 자재 공급, 시공까지 원스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 다양한 지역에 80만평(약 264만㎡) 이상의 스마트팜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관련 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하반기 주요 계획으로 연말 시작되는 첨단수직농장 사업과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스마트팜 시공을 앞두고 있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하반기에 예정된 자자체 스마트팜 공급과 해외 수출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성장의 폭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사의 축적된 기술력과 시공 능력으로 국내와 해외에 스마트팜 보급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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