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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연안여객선·여객터미널 등 집중안전점검 실시

등록 2022.08.1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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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7일부터 10월14일까지

전국 해양수산시설 1201곳

연안여객선 안전점검. 뉴시스 자료사진.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안여객선 안전점검. 뉴시스 자료사진.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17일부터 10월14일까지 연안여객선, 항만·어항시설, 여객터미널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해양수산시설 1201곳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사전에 재난을 예방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분야 집중안전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여가활동이 증가됨에 따라 연안여객선, 낚시어선, 박물관, 어촌체험휴양마을 등 여행, 관광 관련시설에 집중될 예정이다.

특히 추석연휴 전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국민안전감독관이 직접 여객선 점검에 참여한다.

국민안전감독관은 선박 안전관리 종사자, 퇴직 공무원, 섬 주민 등 일반 국민 지원자 중 선발돼 여객선 제도개선과 안전관리 현장을 모니터링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박물관, 어촌민박 등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가 예상되거나 태풍, 집중호우에 취약한 노후 항만·어항 시설물에 대해서는 내실있는 점검을 위해 드론, 열화상 카메라 등 각종 과학적 장비들을 활용해 소방, 전기, 선박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국민점검단이 점검을 추진한다.

정태성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국민들께서 안전하게 해양수산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분야 전반에 걸쳐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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