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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엄마' 강효민의 첫째와 동생이 동갑?…'고딩엄빠2'

등록 2022.08.16 09: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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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예고. 2022.08.16. (사진=MBN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예고. 2022.08.16. (사진=MBN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중딩엄마' 강효민의 첫째 아들과 막내 동생이 동갑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16일 오후 10시20분에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에서 16살에 첫 아이를 출산한 '중딩엄마' 강효민이 여섯 식구가 사는 대가족 라이프를 공개한다. 이런 가운데 그의 첫째 아들 강진석과 자신의 막내 동생 백건율이 10살 동갑내기임을 밝힌다.

현재 4남매를 키우는 강효민은 이날 첫째 진석이를 데리고 친정을 방문한다. 할머니 댁에 방문한 진석이는 누군가를 향해 "삼촌"이라며 달려가는데, 바로 강효민의 막내 동생이자 '강진석의 삼촌'인 백건율이다. 삼촌과 조카인 두 사람은 10살 동갑내기라고 해 박미선은 "삼촌과 조카인데 진짜 동갑이야?"라며 놀란다. 하하는 핸드폰 게임을 하며 즐거워하는 이들을 보고 "완전 시트콤"이라며 웃음을 참지 못한다.

실제로 강진석은 집에서 세 동생을 돌보며 분유까지 챙기는 등 의젓한 '첫째'의 모습을 보이지만 백건율은 핸드폰 게임을 마음대로 해도 혼나지 않는 '막내'의 특권을 누리며 '극과 극' 라이프를 보인다. 이에 강진석은 삼촌에게 "막내로 사는 건 어떤 기분이야?"라며 부러워하고 백건율은 "난 놀아도 엄마가 절대로 혼내지 않는다"며 자랑한다. 이에 강진석은 "난 첫째로 살아서 싫은데, 삼촌 나랑 바꿀래?"라며 애처로운 눈빛을 드러낸다.

식사 후 친정엄마는 딸에게 "남편과 사이가 좋냐?"고 묻는다. 이에 강효민은 "밤에는 사이가 좋은데"라며 망설이고 친정엄마는 "다섯째 생각은 있고?"라며 은근슬쩍 마음을 떠본다. 할머니와 엄마의 대화를 듣던 강진석은 심각한 표정을 짓다가 엄마의 대답을 들은 뒤 머리를 떨구고 좌절한다 이를 보던 박상희 심리상담가는 "진석이 얼굴이 어둡다"고 지적하며 첫째가 겪고 있을 심리적 변화에 대해 짚어주며 조언을 건넨다. 과연 진석이가 왜 할머니와 엄마의 대화를 듣고 좌절했을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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