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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빌 게이츠와 '보건정의' 이야기 나눌 것"

등록 2022.08.16 09:36:13수정 2022.08.16 10: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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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 어려운 나라의 백신·치료제 위해 노력한 분"

꼼꼼한 호우 대비 지시…"중부 산사태 막기 위해 진력"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08.16.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08.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후 빌 게이츠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이사장과 만나 "보건정의에 대해 이야기 나눌 생각"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 출근하며 취재진과 만나 "(게이츠 이사장은) 어려운 나라의 국민이 공평하게 백신과 치료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한 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저희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세계 시민의, '질병으로부터의 자유'를 지키고 확대하기 위해, 소위 보건정의에 동참하기 위해 게이츠 이사장과 이야기 나눌 생각이다"고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도어스테핑(약식 회견)을 비 피해에 대한 우려와 각 부처를 향한 당부로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호우전선이 남쪽으로 이동해서 충남 서부권과 전북을 지금 큰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 주택침수나 농작물 피해가 많고 그래서 관계공무원들에게 피해 상황을 꼼꼼하게 챙겨서 신속하게 지원과 복구책을 강구하도록 지시를 했다"고 발언했다.

이어 "여기 수도권과 중부지역은 계속되는 호우로 인해 지반이 많이 취약한 상태기 때문에 산사태를 중점적으로 막기 위해서 진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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