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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웹툰 놀이터"…배민 '만화경' 회원수 30만명

등록 2022.08.16 09: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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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웹툰 놀이터"…배민 '만화경' 회원수 30만명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우아한형제들은 웹툰 플랫폼 '만화경'이 출시 3년 만에 회원 수 3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만화경 앱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170만건, 회원 수는 올 초 대비 50% 증가한 30만명을 기록했다. 전체 회원 중 Z세대로 분류되는 10~20대 중반 독자가 70%에 달했다.

만화경은 우아한형제들이 지난 2019년 선보인 웹툰 플랫폼 서비스로, 12개 작품의 잡지 콘셉트로 시작했다. 현재는 계약 작가 수 160여명에 누적 작품 수는 180여개로 3년 만에 15배 성장했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 역시 20만명을 돌파했다.

만화경이 Z세대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한 배경으로는 '구름톡', '태그톡'으로 대표되는 소통 기능이 꼽힌다.

구름톡은 올초 국내 웹툰 플랫폼 최초로 도입한 장면 별 피드백 기능이다.

구름톡 기능을 켜두면 에피소드 내 각 장면마다 독자들이 피드백을 남길 수 있다. 다른 독자들 또는 작가와 대화하면서 웹툰을 즐기는 것과 같은 경험이 가능해진 것이다.

태그톡도 만화경 사용자 간 커뮤니티 기능을 한다.

실제 만화경 주 사용층인 Z세대의 모바일 이용 시간이 늘어나는 방학 기간에 태그톡 게시물 양이 2배 이상 증가하면서 만화경 작품 조회수(PV)도 6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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