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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글로벌 '산림 보전' 사업 추진

등록 2022.08.16 09: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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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직원들이 캄보디아 크라티에주 산림지역에서 레드플러스 사업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우리금융그룹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직원들이 캄보디아 크라티에주 산림지역에서 레드플러스 사업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캄보디아에서 산림 전용과 황폐화 방지 사업(레드플러스, REDD+) 타당성 조사를 수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레드플러스(REDD+)는 개발도상국의 산림 보전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이다.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에서 제안돼 국제사회에서 기후위기 대응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자연기반해법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온실가스 감축 외에도 생물다양성 보전, 개도국 빈곤완화, 지역사회 소득창출에도 기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를 위해서는 국제적 산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며 "레드플러스 사업을 계기로 국제사회와 공조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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