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구, 도시재생 집수리사업 우수사례 최우수상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대구시 동구는 국토교통부 ‘2022 도시재생 집수리사업 우수사례 선정’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진 = 대구시 동구 제공) 2022.08.16.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동구는 국토교통부의 '2022 도시재생 집수리사업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도시재생사업 중 주민 만족도가 높은 집수리 사업에 관한 우수사례 선정과 함께 우수 사업지를 전국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34개 사업지 중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등 총 5곳이 선정됐다. 사례 발표와 시상식은 다음 달 2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리는 2022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진행된다.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여지의 풍경, 소소한 이야기 소목골’에서 진행 중인 집수리 교육 및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제출한 동구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적 성격의 집수리단 운영 ▲집수리 모금 진행의 지속성 확보를 위한 '카카오 같이 가치'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도시재생 집수리사업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으로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중간 지원조직과 함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성공적인 뉴딜사업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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