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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충주의료원 공공간호사 의무복무…장학생 13명 추가모집

등록 2022.08.16 10: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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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충주의료원 공공간호사 의무복무…장학생 13명 추가모집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가 올해 '지방의료원 공공간호사 장학금 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도는 1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이 사업의 2차 모집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모집 정원은 40명이다. 지난 3월 1차 모집에서 27명을 선발한 도는 이번에 13명을 추가로 뽑는다. 청주의료원 근무 5명과 충주의료원 근무 8명이다.

이 사업은 해마다 되풀이되는 지방의료원의 간호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간호학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해 학기당 400만원씩 연 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대학 졸업 후 청주의료원이나 충주의료원에서 2년 이상 의무 복무해야 한다.

1차 모집에는 도내 대학뿐 아니라 경북 문경대(4명)와 강원 세경대(3명) 학생들도 응모했다. 다른 지역 간호대학까지 응모할 수 있게 확대한 결과다.

곽홍근 도 보건정책과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지방의료원의 간호사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시책"이라며 "간호인력의 안정적 확보로 지방의료원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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