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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외식조리과, 글로벌 셰프 육성…호주 K-Move스쿨

등록 2022.08.16 10: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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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에서 교육을 받는 배재대 학생들 *재판매 및 DB 금지

교내에서 교육을 받는 배재대 학생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배재대는 외식조리학과 4학년 10명을 대상으로 ‘2022 호주 조리사 해외취업 K-무브 스쿨’ 과정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5월 신규 선정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K-Move 호주 해외취업사업’의 일환이다. 중남미 무역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하는 청해진대학사업과 미국, 일본IT기업 취업 과정에 이은 것이다.

지난달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총 667시간(국내교육 487시간, 국외교육 180시간)의 강도 높은 교육을 받는다.

여름방학임에도 교내 해외취업 전용강의실에서 매일 5시간씩 직무 및 어학 교육 등을 받고 있다.

이들은 ▲서양조리 ▲기초한식조리 ▲퓨전한식에 대한 직무교육뿐 아니라 ‘글로벌 셰프’로 성장하기 위한 비즈니스영어 및 원어민 스피킹 등의 어학교육더 받고 있다. 현지 국가 적응력을 높이고 취업시장 이해를 높이기 위한 호주 문화 및 산업, 안전 등의 교육도 있다.

국외교육은 호주 시드니 빅토리아 대학교(ESLSIS)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180시간의 현장 실무교육과 어학교육을 통해 호주 외식산업 전문가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호주 조리사 학위자격(Ceritificate Ⅳ in Commerial Cookery) 취득에 도전한다.

김선재 총장은 “자랑스러운 배재인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K푸드의 세계화를 이끄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호주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국제화시대를 선도할 배재인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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