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돝섬유원지 내 공유재산 경쟁입찰
종합관광안내센터 건물 내 편의점·휴게음식점 3년간 운영권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 돝섬유원지.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08.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돝섬유원지는 창원의 대표적인 해상 유원지로, 코로나19 이전인 2017년에는 17만4000여 명이 방문했던 곳이다. 올해 8월 현재까지 6만3000여 명이 찾았다.
입찰 대상은 마산합포구 돝섬유원지 입구에 자리한 종합관광안내센터 건물 1층 64.66㎡, 2층 130.4㎡.
사용자로 선정되면 사용 허가일로부터 3년간 돝섬유원지에서 편의점 및 휴게음식점을 운영하게 된다. 예정 가격은 1629만6920원으로, 부가세 별도다.
입찰은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에서 전자입찰로 진행한다.
회원가입 및 공인인증서 등록 후 돝섬유원지 종합관광안내센터 내 공유재산(편의점 및 휴게음식점) 사용허가 입찰 공고를 검색해 입찰서를 내면 된다.
낙찰자는 23일에 결정한다.
돝섬의 '돝'은 돼지의 옛 이름으로, 섬 모양이 돼지와 누운 모습과 닮았다 해서 돝섬이라 부른다. 마산합포구에 있는 제2부두 유람선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10분이면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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