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호우 점검회의 주재 "긴장 놓지 말고 비상대응"

"피해 주민들에게 정부 지원 등 관련 소상히 설명"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피해상황과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2.08.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조속한 피해 복구와 철저한 대비태세를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계기관 영상회의를 주재, 집중호우 대처 상황과 피해·복구 현황 등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피해 복구와 이재민의 정상적 생활 복귀를 위해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피해 주민들에게 어떤 것을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고, 어떤 것을 자비 부담으로 복구해야 하는지 소상히 설명하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집중호우 대응에 힘쓰고 있는 관계부처와 지자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도 "그렇지만 아직 상황이 종료되지 않은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비상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피해상황과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2.08.1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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