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하는 밀양경찰…온·오프라인 치안소식지 발행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경찰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한 주민과의 치안활동에 대한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자체 치안소식지를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밀양경찰은 올해 '안전하고 행복한 밀양, 주민과 함께하는 밀양경찰'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정해 주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공감 치안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런 활동 사항을 소식지의 주요 내용으로 구성하고,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범죄예방 요령과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개정 도로교통법(보행자 보호의무 강화) 내용도 함께 소개했다.

올해 추진된 다양한 공감 치안활동 전개의 성과로 상반기 기준 전년 대비 범죄 발생은 18%, 교통사고사망은 75% 감소했다고도 밝혔다.

치안소식지는 관내 아파트, 협력단체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SNS·맘카페 등 다양한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배포된다.

탁차돌 서장은 "안전한 지역사회는 경찰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때 가능한 목표로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공감 치안활동 전개로 다변화하는 치안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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