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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로봇, 상반기 '흑자 달성'…매출 219억·영업익 31억

등록 2022.08.16 14: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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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매출 93.7%·영업익 193.1% 증가

[서울=뉴시스] 유진로봇 '고카트'. (사진=유진로봇 제공) 2022.08.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유진로봇 '고카트'. (사진=유진로봇 제공) 2022.08.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유진로봇이 올해 상반기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1~3월) 3년만의 흑자전환 성과에 이어 반기 실적도 흑자를 달성한 것이다.

유진로봇은 16일 반기보고서 공시에서 2022년도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19억6000만원, 영업이익 31억1000만원, 당기순이익 36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93.7%, 영업이익은 193.1% 성장했다.

유진로봇 관계자는 "국내 로봇청소기 중저가 시장 선점, 밀레와의 공동개발 로봇청소기의 해외 매출 증가 추세가 지속됐다"며 "유럽·미주에 수출하고 있는 고카트 신제품과 독자적인 로봇화 패키지 사업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전이 영업이익 호재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유진로봇은 자율주행 솔루션 사업부분 전년 대비 80% 이상, 독자적인 로봇화 패키지를 내세운 스마트팩토리 사업부분 50% 이상 성과를 늘려 전년 대비 50% 이상 연매출 성장을 달성할 계획이다. 

유진로봇은 글로벌 솔루션 제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로봇사업 집중, 최대주주인 글로벌 가전 기업 밀레와 협력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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