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면 제조' 에스에스케이, 충북교육청에 여성용품 기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16일 충북도교육청 교육감 집무실에서 이지연 ㈜에스에스케이 대표(왼쪽)가 윤건영 충북교육감(가운데)에게 유기농 순면커버 여성용품(180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있다[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에스에스케이가 충북도교육청에 여성용품 1800만 원어치를 기부했다.
이날 교육감실에서 진행된 기부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에스에스케이 이지연 대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김경배 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에스에스케이는 고등학교 여학생들이 사용할 유기농 순면커버 여성용품 2658팩(1800만원 상당)을 교육청에 기부했다.
충북교육청은 기탁받은 여성용품을 교육지원청을 통해 도내 고등학교에 배부한다.
음성군에 위치한 에스에스케이는 여성용품 제조업체로 100% 유기농 인증을 받은 미국 텍사스산 목화를 사용해 순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지연 대표는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여성용품을 기부하게 됐다"면서 "용품이 필요한 고등학생들이 잘 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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