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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중고교 스포츠 꿈나무 30명 지원…"화수분 기대"

등록 2022.08.16 1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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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16일 잠재력 있는 중고등학생 선수를 선발해 우수한 체육 인재로 양성하고, 국내 아마추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SK 스포츠 꿈나무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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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SK텔레콤이 16일 잠재력 있는 중고등학생 선수를 선발해 우수한 체육 인재로 양성하고, 국내 아마추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SK 스포츠 꿈나무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 학생 선수 30명을 선발해 운동에 집중하고 매진할 수 있는 환경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부상 및 재활 치료부터 심리 상담 서비스도 제공해 실질적인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지원 대상 종목은 대한체육회 정회원으로 등록된 49개 기록종목 및 개인종목이다.

전국 시도교육청의 협조를 구해 일선 학교와 학생들에게 프로그램 시행을 효과적으로 알려 많은 학생 선수들이 지원 신청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 담당은 "SK 스포츠 꿈나무가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미래의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를 배출하는 화수분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SK텔레콤과 학생 선수들이 함께 그려갈 행복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를 국민들께서도 함께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선발을 원하는 학생 선수은 다음달 8일까지 카카오톡, 이메일, 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종 선발 결과는 스포츠, 학계,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16일 발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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