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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서 ‘경찰청장기’ 전국 태권도 선수권대회 개막...16~24일

등록 2022.08.16 15: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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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경력경쟁 채용시험 무도대회 병행

9일간 3000여 명 참가…"관광지서 추억도 담아가길"

 ‘경찰청장기’ 전국 태권도 선수권대회·무도대회 개막식

‘경찰청장기’ 전국 태권도 선수권대회·무도대회 개막식

[영천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에서 16일 ‘경찰청장기’ 전국 태권도 선수권대회와 무도대회가 개막했다.

대한태권도협회와 경찰청이 주최하고 경북·영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4일까지 9일간 30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날부터 7일간 겨루기와 품새 종목의 일반선수권대회가 열린 뒤, 이틀 동안 경찰청 경력경쟁 채용을 위한 무도대회가 이어진다.
 
선수권대회는 첫 3일간 초·중등부의 겨루기가 11개 체급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참가하는 품새 경기로 영천체육관을 뜨겁게 달군다.  
‘경찰청장기’ 전국 태권도 선수권대회·무도대회 개막식

‘경찰청장기’ 전국 태권도 선수권대회·무도대회 개막식


무도대회는 경찰청 채용시험 원서 접수자를 대상으로 겨루기 부문 남녀 각 8체급과 품새 각 4체급으로 진행한다. 체급별 1위를 경찰 임용에 추천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기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은해사와 임고서원, 보현산 천문과학관 등 영천 관광지에서 힐링과 추억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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