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7월 수출 6억9300만 달러…전년동월 대비 0.3%↓
[서울=뉴시스]
16일 전주세관이 발표한 '2022년 7월 전북 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올해 7월 도내 수출은 전년(6만9500만 달러) 동월 대비 0.3% 감소한 총 6억9300만 달러로 나타났다.
또 무역수지의 경우 총 49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71%나 감소했다.
반면에 수입은 6억4400만 달러로 전년(5억2600만 달러) 동월 대비 2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28.0%)·기계류(14.7%)·식료품(11.3%)·철강제품(3.2%)은 증가했으며, 화공품(12.7%)은 감소했다.
이어 수입은 곡물(40.2%)·경공업원료(33.0%)·전자기기(24.7%)·화공품(7.1%)은 증가, 기계류(4.0%)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별로는 수출은 중남미(38.7%)·미국(29.3%0·동남아(6.3%)에서 증가세를, 중국(25.2%)·EU(6.0%)는 감소세를 보였다. 또 수입은 동남아(77.2%)·미국(43.6%)·중남미(26.5%)·중국(18.1%)이 증가한 반면 일본(10.7%)은 감소한 것으로 전주세관 측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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