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남양주, 시민도슨트가 해설하는 '남양주 독립운동가전'

등록 2022.08.16 15:21: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남양주 독립운동가전. (사진=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 독립운동가전. (사진=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광복77주년을 맞아 시민 도슨트 특별기획전 ‘남양주 독립운동가전-대한독립만세를 잇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0월 30일까지 복합문화공간 REMEMBER 1910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102명의 남양주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자유와 독립을 향한 정신을 잇고자 마련됐다.

기획전 주제는 ‘남양주, 독립운동 시간·공간을 잇다’와 ‘남양주, 독립운동정신을 잇다’로, 시민 도슨트(전시해설사)가 해설을 맡는다.

‘남양주, 독립운동 시간·공간을 잇다’ 전시에서는 1919년 3월 평내리에서 시작돼 남양주 전 지역에서 펼쳐진 3·1만세운동을 지도와 판결문을 통해서 살펴볼 수 있다.

또 ‘남양주, 독립운동정신을 잇다’에서는 신분과 종교를 뛰어 넘어 대한독립 하나만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독립운동가들의 생애와 활약상을 관람할 수 있다.

박서희 시민도슨트 회장은 “1919년 3월부터 이어진 그날의 정신을 기억하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규모는 작지만 의미있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시민도슨트 기획전을 계속해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