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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尹정부 100일, 국정운영 방향 올바르게 잡은 시간"

등록 2022.08.16 15: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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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익 우선 외교·한미동맹 복원·경제 정책 기조 전환해"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세종-서울 영상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8.16.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세종-서울 영상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8.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는 17일이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100일이 된다며 "지난 100일은 국정운영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가는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한 총리는 16일 페이스북에 "정부가 최선을 다해 일하고자 했지만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족한 점도 많았으리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100일은 120대 국정과제를 확립하고, 국익 우선 외교와 한미동맹 복원, 재정건전성에 중심을 두는 경제 정책 기조전환,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 등 국정운영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가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정부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질문을 받고 답을 하는 백브리핑을 진행했다.

그는 "젊은 기자들과 무릎이 부딪힐 정도로 가깝게 앉아 정치부터 경제 현안에 이르기까지 많은 대화를 나눴다"며 "앞으로 일주일에 한 번은 열 일 제쳐두고 기자들과 백브리핑을 할 계획이다"고 썼다.

한 총리는 "교육이나 대북 정책, 내각 인선 관련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며 "피하지 않겠다. 기자들의 질문이 국민 여러분의 물음이라 생각하고 성실하고 솔직하게 답변드리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민께 보다 더 진솔하게 이해를 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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