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산·학·관 청년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 산업계와 대학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16일 제천시와 제천단양상공회의소, 세명대와 대원대는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맞춤형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생발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아세아시멘트와 일진글로벌 등 지역 9개 기업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산·학·관은 지역 산업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청년인구 지역 정착 장려, 기업 인력난 해소, 지역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산·학·관의 상생협력은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것"이라면서 "시는 지역 대학·기업과의 협력 체계를 더 견고히 해 청년층 인재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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