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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아나콘다, 윤태진·차해리 앞세워 '7연패' 끊는다

등록 2022.08.17 0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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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골때녀' FC아나콘다. 2022.08.16. (사진=SBS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골때녀' FC아나콘다. 2022.08.16. (사진=SBS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FC아나콘다가 7연패의 늪에서 벗어날 시도를 한다.

17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챌린지리그 네 번째 경기인 FC아나콘다와 FC탑걸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7연패를 막으려는 FC아나콘다와 2연승을 노리는 FC탑걸의 대결이다. 두 팀은 시즌2 당시 최약체를 다투던 팀으로 함께 역경을 헤쳐왔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는 적으로 만나 피할 수 없는 접전을 치르게 됐다.

FC아나콘다의 현영민 감독은 연이은 패배에 각성하며 적극적인 침투 수비와 세트피스 전략을 내세웠다. "이전과 격이 다른 '파격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선전포고를 했다. 또한 예측 불허 전략 기술을 통해 FC탑걸을 혼란 속에 빠뜨린다는 계획이다.

FC아나콘다의 주장 박은영은 지난 FC원더우먼과 대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 초반 흐름 잡기에 성공했으나 이어진 패배에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그는 보강훈련에 임해 다시 한 번 도약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주장의 투지에 힘입은 윤태진과 차해리가 이날의 키플레이어다. 차해리는 강한 침투력을 가진 키커 김보경을 묶는 동시에 기존 포지션이었던 수비와 함께 공격에도 가담한다.

제작진은 "윤태진 역시 몸을 사리지 않는 전신 수비를 도맡으며 필드에 몸을 내던진다"면서 "이들은 과감한 슈팅과 섬세한 드리블을 펼친다"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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