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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상반기 보수 17억5000만원 수령

등록 2022.08.16 18:11:38수정 2022.08.16 20: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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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32.43% 감소

[서울=뉴시스]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6월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2년 확대경영회의'에서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SK 제공) 2022.7.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6월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2년 확대경영회의'에서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SK 제공) 2022.7.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최태원 SK 회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17억5000만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상반기 25억9000만원을 받은 것과 비교해 8억4000만원 줄었다.

16일 SK㈜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로 17억5000만원을 받았다. 상여는 지급받지 않았다.

SK는 "직책(대표이사), 직위(회장), 리더십, 전문성,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기본급을 총 35억원으로 결정하고, 매월 약 2억92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사내이사인 조대식 SK수펙스추그협의회 의장은 상반기 보수로 58억20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 12억원, 상여금 44억5300만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1억6700만원 등이다.

장동현 대표이사 부회장은 급여 10억원, 상여 40억8200만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1억3900만원 등 총 52억2100만원을 받았다.

박성하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 4억9500만원, 상여 11억8500만원 등 총 16억8000만원을 수령했다. 

 최 회장은 SK㈜와 SK하이닉스 두 곳의 계열사에서 보수를 받고 있지만 SK하이닉에서는 공시 대상인 보수 상위 5인 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최 회장은 지난해 SK하이닉스에서 급여를 받지 않았고 올해 초 지급되는 지난해분 상여도 받지 않아 공시 대상에서 제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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