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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공약 군민 의견 수렴으로 신뢰도 높인다

등록 2022.08.17 08: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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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평가단원 28명 위촉식

가세로(오른쪽 일곱번째) 태안군수와 평가단원들 *재판매 및 DB 금지

가세로(오른쪽 일곱번째) 태안군수와 평가단원들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전날 교육문화센터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8명으로 구성된 공약평가단 위촉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공약평가단은 공약 관련 군민 의견 수렴으로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군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구성됐다.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완·변경사항 심의와 공약사항 추진실적 및 이행실태 평가, 공약사업 추진 관련 개선사항 건의 등의 업무를 맡는다.

공개모집 및 전문가 추천을 통해 ▲지역개발 ▲산업·경제 ▲관광·문화 ▲복지·행정 등 4개 분야에서 공약평가단을 위촉했다. 임기는 1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

학교장과 연구원, 회사원, 작가 등 각계각층의 군민으로 구성됐다. 나이도 27세부터 65세까지 다양하다.

이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청해  ‘주민참여와 숙의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오는 23일과 30일 2·3차 회의를 갖고 공약사업 검토 및 발전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내달  6일  공약평가단 최종 회의를 열고 민선8기 공약 변경·조정 심의를 거쳐 공약 관련 세부사항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이후 필요 시 공약 실천계획에 대한 수정과 보완을 실시한다.

가세로 군수는 “민선8기 공약은 공약평가단 세부 검토를 거쳐 내달  군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며 “군 미래 발전을 이끌 민선8기 공약이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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