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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석 연휴' 고속버스 등 증편…927회 추가 운행

등록 2022.08.17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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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인원 3만1000명 증가 전망

[서울=뉴시스] 지난해 추석 연휴 첫날 귀성길 모습.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난해 추석 연휴 첫날 귀성길 모습.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9월 추석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귀성·귀경길 지원을 위해 서울 출발 고속·시외버스를 증편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증차 운행은 연휴 하루 전인 9월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실시된다. 서울 시내 고속버스터미널은 ▲서울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동서울터미널 ▲서울남부터미널 ▲상봉터미널 등 5개다.

시는 평소보다 운행 횟수를 일일 927회 증편한다. 이로 인해 인원은 약 3만1000명 늘어 총 8만7000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코로나19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시설 점검에도 나선다.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매표소, 대합실, 화장실 등 각 시설들의 상태 및 방역 현황을 살피고, 안전 관리를 위해 시설물 파손 여부, 포장 파손, 안전시설 배치 유지상태 등도 점검한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일상 회복 후 첫 추석 연휴를 맞이해 지역 간 장거리 이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편리하고 안전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이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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