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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4개 시군서 6291명 확진…사망자도 2명 늘어

등록 2022.08.17 10: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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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과 비교해 2628명 증가

60대 이상도 1697명이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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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6000명을 넘겼다.

17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16일) 확진자가 6291명이 발생해 지난 15일(3663명)과 비교해 2628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 시군별 확진자는 전주가 282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익산 890명, 군산 857명, 완주 352명, 정읍 325명, 남원 258명, 김제 230명, 고창 131명, 임실 120명, 순창 92명, 부안 83명, 무주 50명, 장수 30명, 진안 21명, 기타 27명 등 14개 시군에서 나왔다.

연령별로는 50대가 954명으로 다수를 점유했고, 20대 921명, 40대 865명, 60대 817명, 30대 769명, 10대 596명, 10대 이하 489명 등 순으로 파악됐다.

상대적으로 고위험군에 속하는 60대 이상도 1697명에 달했다. 이 중 70대 545명과 80대 278명, 90대 이상 57명 등 고령도 다수 포함됐다.

유행 지속 여부를 가늠하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최근 일주일(9~15일)간 0.98~1.15 사이를 오갔다. 지난 13~15일까지 이어진 연휴 여파로 감염지수는 13, 14, 15일 각각 1.08, 1.06, 0.98로 하락했다.

누적 확진자는 72만2832명으로, 사망자는 전날 2명이 늘어나 914명으로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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