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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료원, 출입통제시스템 가동…내원객 관리 강화

등록 2022.08.17 10: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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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출입구, 엘리베이터, 병동 입구에 바코드 리더기 설치

군산의료원, 출입통제시스템 가동…내원객 관리 강화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도 군산의료원은 모든 병동과 각층 출입 통로에 ‘출입통제시스템’을 가동해 내원객 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의료원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불필요한 외부인들의 출입통제와 관리를 통해 출입증을 소지한 직원과 병문안객만 병실을 출입할 수 있도록 하여 입원환자의 방호목적과 효율적인 감염예방을 목적에 두고 있다.

모든 출입구, 엘리베이터, 병동 입구에 바코드 리더기를 설치해 다수 병문안객의 출입을 방지하여 병실 안정과 감염 노출 등의 문제를 개선해 안전하고 편안한 병원환경을 조성하고, 호흡기 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에 필요한 환자의 동선 파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출입통제시스템 운영에 따라 입원환자는 입원 등록 시 발급되는 손목밴드형 환자인식팔찌의 바코드를 이용하여 출입문에 인식 후 병동출입을 할 수 있으며, 상주 보호자는 1인에 한하여 인식팔찌가 발급된다.

또한 직원들도 전자태그(RFID)가 내장된 사원증 또는 지문 인식을 통해 구역별 보안등급에 따라 출입 권한을 부여받은 장소만 직원인식 확인 후 병동 내부로 출입할 수 있다.

김경숙 의료원장은 “환자와 보호자 및 직원 모두의 안전과 감염예방 및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통제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라며 “ 안전한 의료환경을 구축하고 병문안 문화개선을 선도해 쾌적한 병원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역거점 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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