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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지수, 장중 2만9000선 회복…7개월 만

등록 2022.08.17 11: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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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지수, 장중 2만9000선 회복…7개월 만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17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상승하며 시작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3.74포인트(0.29%) 오른 2만8952.65에 장을 열었다.

특히 이날 오전 장중 2만9000선을 회복했다. 지난 1월6일 이후 7개월 만이다. 오전 10시49분기준 2만090.68에 거래됐다.

도쿄증시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상승한 영향을 받고 있다. 미 월마트 등 소매업체의 좋은 실적이 다우지수를 끌어올렸다.

아키노 미쓰시게(秋野充成) 이치요시 어셋 매니지먼트 이사는 "다우지수 상승 영향으로 단기 투자를 노린 투자자가 일본 주가를 매입했다"고 분석했다.

유니클로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이 장중 2% 이상 뛰며 닛케이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도요타와 혼다, 스바루 등 자동차 기업의 상승도 두드러진다. 모두 장중 2%에 가까운 수준으로 오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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