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식품, 캐주얼 스낵 브랜드 '삼진얌' 선보여

[부산=뉴시스] 삼진식품의 캐주얼 스낵 브랜드 '삼진얌'. (사진=삼진식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을 운영하고 있는 '삼진식품'은 오는 22일 캐주얼 스낵 브랜드 '삼진얌(SAMJIN YUM)'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삼진얌은 일상에서 가볍게 섭취할 수 있는 간식형 어묵 제품만을 개발해 선보이는 캐주얼 어묵 스낵 브랜드이다.

삼진식품은 삼진얌의 첫번째 매장을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마련하고, 대표 메뉴인 어메이징핫바 6종과 함께 어묵고로케, 고추튀김어묵 등 삼진어묵의 인기 간식 메뉴를 판매한다.

삼진얌의 어메이징핫바 6종은 어떡어떡바, 오꼬노미야끼어묵바, 치즈폭탄어묵바, 쉬림프어묵바, 포테이토어묵바, 용가리어묵바 등으로 구성된다.

삼진식품은 MZ세대를 겨낭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삼진얌 캐릭터도 공개하고, 제품 패키지 뿐만 아니라 그립톡과 보냉백, 스티커 등의 다양한 굿즈 상품을 선보여 젊은층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진얌의 1호점인 삼진얌 신세계본점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장일인 22일부터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삼진얌 캐릭터 그립톡과 보냉백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이벤트는 굿즈 재고 소진 때까지 각각 하루 100개, 50개 한정으로 진행된다.

삼진식품 박용준 대표는 "젊은 고객을 타켓으로 한 트렌디한 어묵 브랜드를 만들고자 했다"며 "보다 많은 이들이 어묵을 캐주얼하고 힙하게 소비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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