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구스타보, K리그 7월의 선수 선정…통산 두 번째
7월에 치른 5경기에서 4골 1도움
[서울=뉴시스]전북 현대 구스타보.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구스타보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7월 EA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로써 구스타보는 지난해 8월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이달의 선수가 됐다.
구스타보는 7월에 치른 5경기에서 4골 1도움으로 소속팀 전북의 무패(4승1무)를 이끌었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수훈 선수(MOM), 베스트11,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선수 중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추린다.
이후 팬 투표(25%)와 FIFA 온라인4 유저 투표(15%)를 진행, 모든 투표 결과를 더해 환산 점수가 가장 높은 선수가 수상한다.
구스타보는 TSG 기술위원회 투표(18.46%), 팬 투표(13.42%), FIFA 온라인4 유저 투표(9.61%)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어 경쟁자인 김대원, 양현준(이상 강원), 김승대(포항)를 제쳤다.
한편 구스타보는 EA코리아가 제작한 트로피와 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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