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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트윈세대공간 '우주로 1216' 이용자 89% 민족

등록 2022.08.17 11: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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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지난 4~5월 우주로 1216의 이용자 212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조사 대상의 89%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2022.08.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지난 4~5월 우주로 1216의 이용자 212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조사 대상의 89%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2022.08.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트윈세대(12~16세)를 위해 조성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우주로 1216)의 이용자 10명 중 9명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주시는 지난 4~5월 우주로 1216의 이용자 212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조사 대상의 89%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17일 밝혔다.

응답자의 61.5%는 ‘매우 만족한다’고, 27.5%는 ‘어느 정도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이용 만족도가 90%에 육박했다. 인지 경로에는 52%가 친구 소개나 추천으로, 12.5%는 시립도서관 이용 과정에서, 10.5%가 가족의 소개나 추천으로 알게 됐다고 답했다. 동반 방문자는 친구와 혼자, 형제자매 순으로 조사됐다.

선호하는 활동도 ‘친구와의 만남 및 소통’과 ‘창작활동’, ‘휴식’ 등의 순으로 집계돼 우주로 1216이 또래 친구들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관련,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3층에 있는 우주로 1216은 트윈세대들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톡톡존(소통) ▲쿵쿵존(발산) ▲슥슥존(창작) ▲곰곰존(사색) 등 4개의 존으로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우주로 1216은 방학을 맞아 7월 중에는 한 달 동안 1000명이 넘는 아이들이 올 정도로 트윈세대가 사랑하는 공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트윈세대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우주로 1216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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