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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 상반기 영업이익 178억원…전년比 39%↑

등록 2022.08.17 11: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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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469억원, 당기순이익 121억원…전년比 5%, 43%↑

티맥스소프트, 상반기 영업이익 178억원…전년比 39%↑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티맥스소프트가 클라우드 중심의 디지털 전환 수요를 공략해 올해 상반기 실적 성장을 실현했다.

국내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티맥스소프트가 올 상반기 누적 매출 469억 원, 영업이익 178억 원, 당기순이익 121억 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5%, 영업이익 39%, 당기순이익 43%의 성장률이다.

티맥스소프트는 25여 년간 입증해온 제품 및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산업별 IT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오픈소스∙클라우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공공·금융·기업·해외 각 사업 부문별로 성과를 냈다.

기존 다양한 미들웨어, 프레임워크 등의 제품을 통한 매출과 더불어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 '슈퍼프레임(SuperFrame)'과 '하이퍼프레임(HyperFrame)', 기존 메인프레임을 클라우드와 같은 개방된 시스템으로 전환을 지원하는 '오픈프레임(OpenFrame)'의 국내외 성과가 시너지를 내며 상반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티맥스소프트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공공·금융·기업 등의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환경의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대규모 사업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메인프레임 현대화 사업 수주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제품 및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기술지원 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클라우드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클라우드 환경을 구성하는 핵심 소프트웨어인 미들웨어와 메인프레임의 현대화를 지원하는 제품의 중요성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며 "이러한 기회 요인에 힘입어 신규 사업 수주를 확대함으로써 수익성 강화와 매출 성장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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