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재단법인 10주년 음악회…정명훈 지휘
[서울=뉴시스]지휘자 정명훈. (사진=KBS교향악단 제공) 2022.08.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오는 9월1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정기연주회에는 정명훈이 지휘봉을 잡고, 영국의 젊은 피아니스트 벤자민 그로브너가 협연자로 나선다. KBS교향악단은 10년 전인 2012년 9월1일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정명훈은 KBS교향악단 계관지휘자 취임 후 처음으로 정기연주회 무대에 선다. 현재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도쿄 필하모닉 등을 이끌며 세계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는 KBS교향악단 재단법인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한다.
1부에서는 2011년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인 데카와 최연소 전속 계약으로 주목 받은 그로브너가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협연한다. 쇼팽의 순수한 낭만이 빛나는 이 곡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음악 중 하나로 꼽힌다. 그는 2016년 KBS교향악단과 협연 후 6년 만에 재회한다.
[서울=뉴시스]피아니스트 벤자민 그로브너. (사진=KBS교향악단 제공) 2022.08.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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