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고위험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부산=뉴시스] 부산 동구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사진=남해해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가안전대진단은 2015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사회전반에 대한 안전 위해요인을 발굴·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국민과 함께 범정부적으로 시행해왔다.
이 기간 남해해경청은 부산과 울산, 창원 등 관내 대규모 오염사고 우려가 높은 300kL이상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과 석탄·시멘트 하역시설 등 총 74곳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및 관련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해해경청은 지금까지 국가안전대진단에서 총 1131건의 안전문제를 진단·개선했으며, 점검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보완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하창우 남해해경청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한 시설점검으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환경오염 피해로부터 우리사회를 더욱 안전하게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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