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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문화도시센터 '문화공간 시소' 문 열어

등록 2022.08.17 14: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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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문화공간 시소 개소식. (사진=인천 부평구 제공) 2022.08.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문화공간 시소 개소식. (사진=인천 부평구 제공) 2022.08.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 문화도시센터는 17일 인천테크노밸리 U1센터 4층에서 '문화공간 시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문화도시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부평구 주민, 지역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예술가 등이 참석했다.

'문화공간 시소'는 생활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소'라는 명칭은 '시민과 소통하다, 시민의 소리를 듣다'의 줄임말로 지난 4월부터 약 두 달 동안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또 혼자서는 어렵고 둘이 함께해야만 가능한 놀이터의 시소처럼 시민과 문화재단, 부평구가 함께 문화공간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소는 ▲지역 문화기획자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시소공작소' ▲문화도시 활동 주체인 문화두레시민회의 모임과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 '시소마루1·2' ▲친구와 함께 휴식을 취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소뜰' 등으로 구성됐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며, 일·월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부평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문화공간 시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시민과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면서 "'너와 나의 목소리로 채워지는 문화도시부평'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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