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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LG CNS, AI 영어학습 프로그램 보급 협약

등록 2022.08.17 15: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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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킹클래스' 플랫폼 무상 제공…장소 제약 없이 공부

[제주=뉴시스] 김광수 제주교육감(왼쪽 다섯번째)과 LG CNS B2X 서비스담당 윤미정 상무(왼쪽 네번째)가 17일 오후 제주교육청 상황실에서 AI(인공지능) 기반 외국어 교육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교육청 제공) 2022.08.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광수 제주교육감(왼쪽 다섯번째)과 LG CNS B2X 서비스담당 윤미정 상무(왼쪽 네번째)가 17일 오후 제주교육청 상황실에서 AI(인공지능) 기반 외국어 교육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교육청 제공) 2022.08.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교육청은 LG CNS와 17일 도교육청에서 AI(인공지능) 기반 외국어 교육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사항은 LG CNS가 개발한 '스피킹클래스' 플랫폼을 제주교육청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도교육청은 해당 플랫폼을 이용해 학생 맞춤형 영어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스피킹클래스는 교사가 AI 영어학습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해당 앱에 영어 대화문만 입력하면 AI가 문장 말하기, 빈칸 채우기, 끊어 말하기 등 회화 학습에 필요한 응용문제를 자동으로 생성해 학생 수준에 맞는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초·중·고 학생 8만여 명은 장소의 제약 없이 AI와 함께 영어 공부를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초·중·고에서 정규 수업 및 방과 후 수업, 가정학습에 활용하도록 권장하고, 이를 통해 기초학력 향상 및 학습 격차 완화에 나설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김광수 제주교육감과 LG CNS B2X 서비스담당 윤미정 상무가 참석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4차 산업기술을 학교 현장의 교수·학습에 활용해 지역 간, 학생 간 학력 격차 완화는 물론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지원할 것"이라며 "교육청은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대비한 교육에 힘쓸 것"이라고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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