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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들의 유쾌한 열정"…김선·태용성, 배우로 인생 2막 시작

등록 2022.08.17 16: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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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태용성. 2022.08.17 (사진=실버아이TV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태용성. 2022.08.17 (사진=실버아이TV 캡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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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100세 시대 '인생 2막'을 불태우고 있는 시니어들이 있다. 바로 배우 김선과 태용성이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김선은 50세가 되자 남은 인생에 대해 고민 했다고 한다. 그는 "남 부러울 것 없이 살아오던 인생인 듯 했지만 무언가 허전했다"며 "오래 전 부터 억눌러오던 끼를 더 늦기 전에 펼쳐야겠다는 열정으로 (적지 않은 나이에) 연기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40년 간 언론 쪽에서 몸담아 왔던 태용성도 "어렸을 때 창작 연극제에 수상을 한 추억을 더듬어 인생 2막에 도전했다"며 배우로 변신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두 사람는 2018년 대학로 연극 '오팔주점'(극본 및 감독 장기봉)을 통해 배우로 데뷔 했다. 이후 독립 영화 '시니어퀸' '1958' 두 편에 출연했다.

또 최근 중년의 사랑을 담은 영화 '이연' 출연도 확정 지었다. 과거 아역 배우로 활약했던 영화 '꼬마신랑' 김정훈과, '고교얄개' 이승현과 호흡을 맞춘다.
[서울=뉴시스]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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