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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입주민 합동결혼식 '행복한 동행' 신청 접수

등록 2022.08.17 16: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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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입주민 미혼례 부부 10쌍 모집

LH, 입주민 합동결혼식 '행복한 동행' 신청 접수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달 19일까지 임대주택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입주민 결혼식 '행복한 동행'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제적 사정 등으로 혼례를 치르지 못한 부부들의 결혼식을 지원하는 LH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LH 임대주택 입주민 중 미혼례 부부, 리마인드 웨딩을 원하는 부부 등이다. 결혼식을 원하는 경우 신청 동기, 행복한 가정생활 이야기, 배우자와 결혼하기까지의 다양한 경험 등 이야기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대 10쌍 부부를 신청사연, 소득수준, 결혼기간, 자녀 수 등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선정된 부부에게는 사전 웨딩촬영, 결혼식, 예물, 결혼앨범, 액자, 축하선물, 신혼여행 등을 지원한다.

주양규 LH 총무고개처장은 "입주민 결혼식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랑을 키워나가는 부부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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