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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슨스 IPC 위원장 방한…장애인승마교실서 일정 시작

등록 2022.08.17 19: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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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슨스 위원장, 정진완 장애인체육회장 등과 만남 가져

[서울=뉴시스] 17일 화성 발리오스 승마클럽에서 앤드류 파슨스 IPC 위원장(사진 가장 왼쪽),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사진 가운데), 창성그룹 배동현 부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7일 화성 발리오스 승마클럽에서 앤드류 파슨스 IPC 위원장(사진 가장 왼쪽),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사진 가운데), 창성그룹 배동현 부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 참석차 방한한 앤드류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파슨스 위원장은 17일 경기도 화성 발리오스 승마클럽을 방문해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당시 총감독이었던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배동현 평창동계패럴림픽 선수단장(창성그룹 부회장)과 만남을 가졌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모국인 브라질에서 장애인 재활승마센터를 운영 중인 파슨스 위원장이 요청해 이번 방문이 이뤄졌다"며 "파슨스 위원장은 경기 의왕시 장애인 승마체험교실과 승마장 시설도 참관했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파슨스 위원장과 정진완 회장, 배동현 부회장은 국내외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파슨스 위원장은 평창동계패럴림픽 유산인 반다비체육센터 1호 개관식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6일 입국했다.

파슨스 위원장은 오는 18일 광주 북구 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에 참석하는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한 뒤 20일 출국할 예정이다.

평창동계패럴림픽 유산 사업인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 사회통합형 체육시설로, 2025년까지 150개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슨스 위원장은 "평창 패럴림픽 레거시의 시작은 선수단이다. 한국에는 정부 뿐만 아니라 배동현 선수단장과 같은 기업인이 함께 관심을 갖고 사회적 가치를 실천해주고 있기 때문에 장애인스포츠가 발전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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