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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군 조만간 점령지 탈환작전 본격화" 예고

등록 2022.08.18 06:27:33수정 2022.08.18 09: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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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독립기념일 전후로

모든 전선 큰 사건 벌어질 것

[노바카홉스(우크라이나)=AP/뉴시스] 민간 상업용 위성 '플래닛 랩스 PBC'가 촬영한 사진으로, 지난 12일 헤르손 노바카홉카 마을 근처 러시아 탄약고가 우크라군의 공습을 받은 이후 모습이 담겨있다. 2022.08.18

[노바카홉스(우크라이나)=AP/뉴시스] 민간 상업용 위성 '플래닛 랩스 PBC'가 촬영한 사진으로, 지난 12일 헤르손 노바카홉카 마을 근처 러시아 탄약고가 우크라군의 공습을 받은 이후 모습이 담겨있다. 2022.08.18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우크라이나군이 조만간 본격적인 러시아 점령지 탈환작전에 나설 것으로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이 밝혔다고 미 CNN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안드리 유소우 국방정보국 대변인은 "조만간 전선 전체에서 큰 사건이 벌어질 것"이라면서 "날자를 정한 것은 아니지만 우크라이나 독립일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독립 기념일은 8월24일이다.

그는 "정보국 지도부가 8월과 9월이 모든 전선에서 전진하는데 중요한 시기라고 밝혀왔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은 지난 몇 주 동안 남부 지역 등 점령지 탈환작전에 대해 언급해왔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러시아군 보급선, 공군기지, 탄약고 등의 타격에 그쳤으며 전선에서는 거의 진격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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