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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조이 보토, 어깨 수술로 시즌 아웃

등록 2022.08.18 09:48:00수정 2022.08.18 11: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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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최악의 시즌 보낸 후 수술 결정

[신시내티=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통산 2000안타를 달성한 조이 보토.

[신시내티=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통산 2000안타를 달성한 조이 보토.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신시내티 레즈의 내야수 조이 보토(38)가 어깨 수술로 시즌을 마감한다.

보토는 18일(한국시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어깨 수술 사실을 밝혔다.

보토는 왼 어깨 회전근개 파열로 수술하며, 재활기간은 6개월 정도라고 밝혔다.

그는 꽤 오랫동안 어깨 통증으로 고생했다고 밝혔다. 2015년 수비 도중 어깨를 다쳤고, 올해 더욱 악화됐다. 근력운동을 통해 극복하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결국 정밀검사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들었다.

2010년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한 보토는 올스타전에도 6번이나 출전했다.

하지만 올 시즌 타율 0.205에 11홈런 41타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데뷔 후 최악의 시즌을 보낸 것이다.

보토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어깨 통증이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는지는 알 수 없다. 변명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수술이 필요한 건 사실이다"고 말했다.

2007년 신시내티에서 데뷔한 보토는 통산 타율 0.297에 342홈런 1106타점 1145득점을 기록했다. 통산 출루율이 0.412로 높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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