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화여대, 세종학당재단과 외국인유학생 유치·지원 업무협약

등록 2022.08.18 09:27:4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왼쪽부터) 이화여대 김은미 총장, 세종학당재단 이해영 이사장. 사진 이화여자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 이화여대 김은미 총장, 세종학당재단 이해영 이사장. 사진 이화여자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이화여대(총장 김은미)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은 지난 17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양질의 한국어교육을 지원하고 우수 외국인 인재를 유치하도록 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화여대는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온라인 세종학당을 운영하게 된다. 전 세계에 위치한 세종학당의 인프라를 통해 우수 외국인 인재를 유치하고, 한국어 및 한국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상호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세종학당재단이 시행하는 외국인 대상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시험인 세종한국어평가(SKA)를 활용하기로 했다.

특히 이화여대는 기존의 한국어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오는 2학기부터 외국인 학생들에게 '이화여대 온라인 세종학당'을 통해 한국어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 전반의 영향력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할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화여대와 세종학당재단이 한국 문화의 세계적인 흐름을 이끄는 선도적인 기관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더욱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이화여대와 꾸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